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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7의 Tip

비알레띠 미니 모카포트 - 레어템

by B17 2018.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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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은
비알레띠 미니 익스프레스 입니다.
그중에서 컬러 제품이고 또 그 중에서 2잔의 에스프레소 잔이 세트로 된 제품입니다.
은색의 모카포트는 판매하는 곳이 많아서 구하기 쉬운데 이런 특이한 제품은 직구를 하지 않은 이상 은근히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예전 부터 구매하고 싶었는데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구매하게 되어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개봉하는 사진입니다. 첫 개봉은 아니었는지 검은색 손잡이 부분이 많이 휘어져 있었어요. 아래 알루미늄 받침을 손으로 잡고 돌려야 하는데 위에 약한 검은색 플라스틱을 잡고 누군가 테스트겸 돌렸는지 가운데 기둥이 한쪽으로 휘어져 있었습니다. 주의해야 되는 것은 가운데 검은색 손잡이를 잡고 돌려서 잠그면 바로 휘어지니 잠글시에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휘어지면 휘어진 쪽으로만 커피가 나오기 됩니다. 양쪽으로 균등하게 나오지 않고 말이죠


분해해보니 새 제품인 만큼 반짝반짝합니다. 그러나 나쁜 성분이 묻어 있는 상태이므로 이대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세척을 꼭 해주고 안 쓰는 커피 빈으로 두세차례 커피를 내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모카포트 사용방법은 전에 제 블로그에 포스팅한 일반 모카포트 사용법과 동일하므로 그 글을 참고해주세요.^^


추출영상링크 - https://youtu.be/4voVtGa0B0w


커피가 나오는 영상입니다. 나름 양쪽으로 잘 나뉘어져 나오고 있네요. 구조상 커피잔도 같이 데워져서 커피를 오랬동안 따뜻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단, 불의 세기가 너무 강하면 컵이 많이 뜨거워져 손으로 잡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컵 잡다가 손 데일 뻔 했습니다 ㅋ
몇번 하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몇 일 사용해 보니 일반 모카포트에 비해 장점을 몇 개 발견 했습니다
먼저 커피가 추출됨과 동시에 잔에 담겨지기 때문에 기존에 따로 컵에 옮겨야 하는 수고를 덜하게 되고 2잔으로 알아서 잘 나눠지기 때문에 2명이서 같이 마시기에 참 좋았습니다. 기존 모카포트는 나눠 마시다 보면 누군가는 커피가 더 많이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추출된 커피가 담겨지는 부분이 생략되고 바로 컵으로 담겨지는 구조로 인해 세척할 부품이 하나 줄어 들게 됩니다. 하나 줄어든게 뭐가 그렇게 편할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모카포트 사용하면 제일 귀찮은 부분이 세척이고 또 커피가 담겨지는 부분 세척이 제일 귀찮습니다.
또 이 제품은 세척후에도 아래 사진 처럼 물기 제거후 건조 하는 상태도 사진처럼 셋팅이 되니 편하네요. 모카포트는 물기제거와 건조가 정말 중요합니다.​



사용하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만 한 가지 가 걸리는 것이 있었는데 아메리카노에 익숙한 저에게는 에스프레소가 매일 먹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결하기로 했는데요. 저와 비슷한 성향이신 분들은 아래 사진 처럼 작은 포트를 사용해 따로 큰잔에 옮기는 방식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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