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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7의 Tip

비알레띠 모카 포트 사용법(1)

by B17 2016.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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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레띠 모카 포트 사용법 (1)

 

안녕하세요 bladeB17입니다.

제가 요즘 관심이 많은 커피 관련 포스팅을 할 계획 입니다.

5~6개 정도 포스팅 후에 마무리 지을 계획인데요. 

제가 어디서 커피학원 같은데 다녀서 배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방법이 정답이라고 확실히 말하긴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해도 충분히 맛있는 커피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나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먼저 아래 사진은 비알레띠의 모카포트입니다.

원조 모카포트 이구요. 이탈리아가 원산지 입니다. 이탈리아에선 국내와는 다르게 정말 많이 가정이 모카포트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예전에 이탈리아 여행중에 어디를 가든지 안 파는 데가 없었는데요. 정말 다양한 컬러와 다양한 크기로 원산지 답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모카포트란 것을 모르던 시절이라 그때 많이 안 사온게 지금에서야 많이 후회되네요. 아....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들아와서 제가 쓰는 모카 포트는 3인용 이구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2명이 먹을려면 2인용 보단 3인용이 적합할 듯 싶네요

 

분해하면 저렇게 3부분으로 분해 됩니다.

 

사용법은 인터넷에 널리고 널렸으니 이 글은 제가 검색하며 잘 몰랐던 거 위주로 적어 볼게요.

모카포트는 모카포트 전용 굵기로 갈린 원두를 구입해야 됩니다. 혹시 집에 그라인더가 있다면 설탕굵기 정도로 셋팅해서 갈아 주면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뭐 머신용 일리 에스프레소 커피 같이 곱게 갈린 것을 쓸수 있긴 합니다만 뭔가 압력이 너무 세졌는지 실수로 뚜껑 열린 상태로 두면 피가 사방으로 튀더군요. 

 

여러 종류로 다 먹어 본 결과 그라인더로 갈은 것이 가장 맛있었기에 그라인더 사용한는 것으로 가정하에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원두 3인용이니 원두스푼으로 3스푼 넣어 주면 개인차가 있겠지만 충분할 겁니다.

 

그 다음엔 보일러 물채우기.

설명서에는 아래 선 까지 물을 채워 주라고 했지만, 안에 눈금 같은 그런 선이 있는 건 아니구요.

잘 보면 굴곡이 있습니다. 그냥 보면 아! 여기구나 하실 겁니다.

전 무슨 라인이 그려 있을 줄 알고 한참 찾았네요. ㅎ

 

잘 갈린 원두를 채워 줍니다.

원두 채울때 탭핑은 하지 말라고 했지만

탭핑정돈 아니지만 살살 흔들어서 좀 더 꽉 차게 채우는게 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분명 에스프레소 입자보단 조금 더 굵게 갈려 있죠?

 

 

마지막 다 조립하고 렌지에 올려 주면 됩니다.

사진처럼 가스렌지 버너에 '사발이'가 있는데요. 저걸 꼭 같이 사세요

아마 모카포트 올라가는 가스 렌지는 거의 없어요.

우리 집 건 올라 갈꺼야 라고 저처럼 생각하면 나중에 또 배송료 지불하며 구매하게 될지도 몰라요~

가격은 저렴하니 옵션으로 구매하면 됩니다. 그런데 재질 특성상 처음에는 상태가 아주 깔끔했는데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사진처럼 점점 검게 그을림이 생깁니다. 차라리 가스렌지 그릴처럼 검은색이 팔면 좋을 것 같은데...

참고 하세요. 그을린 다는 건 상품평에서 못 봤는데... 저렇게 색이 변하네요. ㅋ

불 세기는 렌지의 가장 작은 버너를 사용하고 중불 정도로 가스불이 포트의 아랫면을 벗어 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엔 항상 3분 30초면 저렇게 끓어 오릅니다. 커피 물줄기가 저런 모양이 되면 즉시 불을 꺼야합니다. 사진처럼 크레마가 추출시 많이 형성 되지만 금방 없어집니다. 컵에 따를 땐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뚜껑을 오픈해 있지만 나중에 익숙해지면 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을니 뚜껑은 항상 저렇게 안 열어도 됩니다. 치익~~ 치익~~ 소리가 나요.

좀 전에도 적었듯이 일리 에스프레소는 저 물줄기가 사방으로 튑니다. ㅎ

 

 

그럼 맛있게 추출된 수제? 에스프레소를 맛 보시구요.

포트는 조금 식으면 잘 세척해서 물기 제거후에 잘 말려 주면 됩니다.생각보다 꽤 손이 많이 가지만, 이상하게 계속 먹게 되요. 이거~~ 뭔가 중독적이고 매력있습니다.ㅋ

머신 에스프레소 보다는 살짝 연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아래 사진은 카푸치노 준비 중이구요. 사실 이거 먹으려고 구매 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모카포트 몇 주 사용해 보고 후기 한번 올려 볼게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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