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deB17입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재밌는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에어팟으로 도청이 가능하다? 라는 기사였는데 아이폰의 내장된 마이크로 일상의 소리를 수음하여 에어팟으로 들려주는 기능이었습니다. 이 기능은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시에 이어폰을 귀에서 빼지 않고 밖의 소리를 들려주는 어떻게 보면 안전을 위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밖의 소리를 이어폰에 설치된 마이크로 들려주는 것이 아닌(보편적으로 이런 기능을 가진 이어폰들은 이어폰 자체의 마이크를 이용해 들려주곤 합니다.) 아이폰의 내장 마이크를 사용하다보니 이런 도청의 위험이 있다?라는 설이 도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에어팟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른 코드리스 이어폰의 비해 에어팟의 연결 안정성은 정말 좋습니다. 전 사용하면서 끊김이라는 것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을 정도로 연결성이 좋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아이폰을 방에 두고 벽이 있고 문이 닫혀있는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도 그 거리가 너무 멀지만 않다면 에어팟을 통해 방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 사용한다면 친구들과 카페에서 모임을 가질때 핸드폰을 탁자에 그대로 둔 채 화장실을 에어팟을 착용한채 다녀온다면 친구들의 뒷담화를 화장실에서 들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ㅋ 그런데 그렇게 까지 하는 것은 정말 아니겠죠?? 일단 에어팟의 안전을 위한 기능이 자칫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가정해 봤습니다.
그럼 이 에어팟의 숨겨진 기능을 안 사용해 볼수는 없겠죠??
이제부터는 설정방법입니다.
1. 일단 페어링합니다.
2. 설정 - 제어센터로 들어 갑니다.
3. 제어센터 - 제어 항목 사용자화 탭을 선택합니다.
4. 제어센터 사용자화의 여러 탭 중에서 '듣기지원' 선택하여 추가합니다.
5. 아래 사진처럼 되면 모든 설정이 완료된 것입니다.
6. 아이폰7의 경우입니다. 아래단에서 위로 드래그 해서 제어센터 창을 열어 줍니다. 아이폰x의 경우 상단우측에서 내리는 것이겠죠?? 맨 아래 귀모양 아이콘이 에어팟 듣기지원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아이콘입니다.
7. 끔'이라는 탭을 선택해서 활성화-비활성화 시키면 됩니다.
8. 설정후에 홈화면으로 나오게 되면 상단에 Live Listen 이라는 탭이 활성화 되면서 듣기지원기능의 상태를 알려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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