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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7의 Tip

소니 1000XM5(XM4 포함) 소리가 답답하다면?? 최고의 이큐 설정 진짜 대박임

by B17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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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헤드폰 1000xm시리즈는 헤드폰이나 이어폰 모두 정말 잘 만든 음향기기이다.


애플제품 이외에 제품을 누군가 추천해달라면 당연히 소니 1000XM 시리즈를 추천할 것이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음향의 문제이다.
소리가 안 좋다는 얘기는 아니다. 문제는 소니 특유의 음향의 문제이다.
그 소니 특유의 너무 부드러운? 안 좋게 얘기하자면 뭔가 답답하고 막이 가려져 있는 느낌의 소리가 있다는 얘기다.
모든 제품은 그렇지 않지만 어릴적 워크맨, MD, CD플레이어를 구매해보면서 다른 경쟁사 파나소닉, 샤프, 켄우드 등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좀 더 부드러운 사운드를 내주는 기기들이 많았다. 이것은 사실 좋게 보면 뭔가 고급스러운 소리일 수 있지만, 다른 면으로 너무 부드러워 음악의 재미를 덜 느끼게 하는 면도 없지 않지 않다.

혹시 1000XM 시리즈를 구해 후 음향에 답답함을 느낀다면??
앞으로 소개할 이큐값을 적용하며 아주 좋은 만족감을 느낄게 될 수 있다.
필자는 예전 소니의 기기보다 파나소닉이나 샤프, 켄우드(너무 라떼시절인가...ㅜㅜ)의 제품들을 더 좋아 했는데 이유는 파나소닉은 대체로 청명한 사운드를 내어 주었고 켄우드는 그 특유의 타격감 있는 사운드를 내주는 제품들이 많아 좋아 했었다. 이 셋팅값은 이런 성향을 똑같진 않지만 이런 비슷함을 느끼게 해주는 느낌이었다.

그렇다면 그 이큐설정 값을 알아보도록 하자

해당 이큐 설정 값은 차례로
400 : +1
1k : +9
2.5k : +7
6.3k : +7
15.6K : +9
ClearBASS : +4 OR +5
이렇게 설정값으로 하면 된다.
위의 설정값의 리뷰를 잠시 하자면
- 1k - 6.3k 대역의 증폭으로 인한 추측인데
음원의 공간감이 상당히 느껴진다. 어쿠스틱 기타나 피아노 등이 솔로로 잘 녹음된 음원을 들으면 그 녹음실의 앰비어스가 그대로 느껴진다. (어쿠스티 기타로 녹음된 존 메이어 곡들을 들어 보는 것을 추천. ) 위에서 언급한 파나소닉이나 켄우드의 기기들이 저 중간 대역대 이큐가 상당히 높게 셋팅 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그 비슷한 톤을 구현이 되는 듯 했다.
- 그리고 15.6 K 부분의 +9 라는 엄청난 수치로 값을 올렸는데 이 값을 다소 부드럽고 답답한 소니의 톤이 좀 해결되는 부분이다. 음악은 재즈 장르를 들어 보면 되는데 드럼의 하이햇이나 라이드 심벌이 정말 명료하지만 과하지 않게 아주 좋은 소리로 들린다. 사실 이 이큐셋팅은 다른 브랜드의 기기에서 시도하면 정말 치찰음등 소리가 너무 까랑까랑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런데 소니는 워낙 부드러운 셋팅값을 가져서인지 좋은 톤을 내주었다.
- 그리고 마지막 ClearBASS는 +5 정도인데 너무 과하다면 +4 정도로  해도 좋을 것 같다. 이 베이스를 높이면서 소니 특유의 부드러움과 묵직한 저음의 타격감도 유지 되기에 좋은 것 같다.

총평을 하지면 이 셋팅값으로
파나소닉, 켄우드 청명하고 공간감, 타격감 + 소니의 고급스러운 베이스 등이 어울어 지며
아주 좋은 톤으로 오랜만에 옛 향수에 젖어들며 음악을 즐길수 있었다.

참고로 이런 음향의 이큐는 개인의 취향 특히 자신의 듣는 장르에 따라서도 호불호가 심하기 때문에 한번 적용해보고 조금씩 변경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의 설정 값은 다른 블로거에서 올려 놓은 것을 참고 하였고 설정 값이 독특해서 재미로 해보다가 상당히 좋은 이큐값이기에 소개하는 차원에서 올리게 되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jisu159753&logNo=222495621136&categoryNo=19&proxyRef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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