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좋은펜 시리즈 (3)
펜텔의 스털링 sterling
이 제품라인은 겔펜, 샤프, 유성펜 종류로 나와 있는데, 최근에는 바디 칼라도 파스텔톤의 여러 칼라도 더해져서 훨씬 다양해 졌다. 스털링은 가운데 있는 빗살무늬 같은것이 x 자 형태로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 문양으로 인해 훨씬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지금 이 제품은 약간 레어제품인데, 일반적인 스털링 펜은 전부 은색으로 출시 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로즈 골드색으로 나와 있는 제품이다.
보급형으로 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만 이 블로그를 기획하며 무조건 만원 미만 펜만 리스트에 올리기로 제한했는데 이 제품은 온라인에서 만원 미만으로 8,000대 정도에 구입 가능하다.
분해해보니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고 Pentel 0.7 LR7 의 리필심 사용하는데 쉽게 구할 수 있다.
디자인은 실제로 실물을 보아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만원대 이하의 가격이지만 그 이상으로도 보여진다.
필기감은 부드러운 필기감을 가지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오히려 컨트롤이 조금 힘들다. 그렇지만 부드럽다고 해서 사인하듯이 휘갈겨 쓰면 그 느낌은 오히려 펜촉의 볼에서 잡음이 나면서 느낌이 좋진 않았다.
그리고 글씨가 조금 굵은 편이어서 작은 글씨를 쓸때 깔끔함이 덜하다. 글씨가 굵은 탓인지 잉크 소모도 또한 빠른편이다.
무게중심은 펜캡을 뒤에 끼우면 뒤쪽이 상당히 무거워서 필기 그립감이 그렇게 좋진 않았다.
가격대비 잘 디자인 되고 레어한 로즈골드 색이라는 부분말고는 사실 장점이 별로 없어서 생각보다 손이 잘 가지 않는 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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