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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7의 Tip

야외 활동시 마스크 항상 쓰고 다녔는데 자외선 차단이 안된다고??

by B17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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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마스크는 필수품이 되었다.

얼마전 대화중에 있었던 일이다.

마스크를 항상 쓰고 다니니 굳이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없을 것 같다는 말에

마스크는 자외선 차단도 안 될 뿐더러 흰색의 경우 햇빛을 그대로 반사해 마스크 주변에

얼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한 지인이 얘기해 주었다.

설마 마스크도 엄연히 가려지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그게 말이 되냐 했지만

이제 여름도 오고 있고 해서 한번 알아보았다

 

여러 뉴스나 미디어 그리고 SBS 모닝와이드에서 실험한 내용을 참고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차단이 되지 않는 것이 맞다고 한다

일반 마스크의 경우 부직포 계열로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으나 조직사이에 틈이 존재하므로 

완전히 차단은 어렵다고 한다.

또한 흰색 마스크의 경우 빛반사를 그대로 하기 때문에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얼굴에 부분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그래서 마스크 주변으로 피부노화, 색소침착, 기미 주근깨 등등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그럼 검은색 마스크의 경우는??

실험 결과 색이 짙을 수록 자외선 차단이 높았다. 

그런데 흰색마스크 처럼 빛반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얼굴의 영향은 덜해지겠지만

검은색은 오히려 빛을 모으기 때문에 마스크 온도가 올라가 여름철에는 오히려 더위를 발생하는

문제가 생겼다.

 

원래 그냥 다녔던 사람은 뭐 이렇게 까지 신경쓰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햇빛에 조금만 오래 노출되어도 다음날 얼굴이 붉어지고 일상생활에 조금 힘들어지는(나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괜히 마스크만 믿고 햇빛에 그대로 노출 되는 상황이 없어야 할 것이다.

정리하자면 마스크로는 자외선 차단이 완벽히 안되므로

야외 활동시 얼굴 전체에 꼼꼼히 차단제를 바르도록 하고, 더위에 좀 견디기 쉬운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검은색 마스크를 쓰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3816663

http://www.mindgil.com/news/articleView.html?idxno=71316

https://yangdori.tistory.com/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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