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스 북스 리프 1달 사용기 (4) 블루투스 리모컨을 사지 않고 리모컨 기능 사용하기

블루투스 리모컨을 사지 않고 리모컨 기능 사용하기라는 제목을 어그로를 끌어 보았다.(죄송)

결론부터 말하자면 집에서 하나씩 가지고 있을법한 블루투스 마우스나 키보드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리프가 아무리 가볍다 한들 

사람은 더 편한 것을 추구하려는 본능 때문인지

들고 있는 것 조차 불편해서 책상이나 테이블에 거치해서 볼 때가 있다.

 일반 책의 경우 한번에 2페이지를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책장을 넘기는 텀이 길지만

리더기의 경우 1페이지씩 보는 방식이라 책을 넘기는 텀이 짧다.

막상 리더기를 이용해서 책을 읽으니 많은 유저들이 왜 블루투스 리모컨 같은 걸 사는지 이해가 되었다.

나 같은 경우 집에 자질구레하게 이것 저것 굴러다니는 것을 싫어 하는 스타일이라 - 리더기 리모컨도 그런 물건이 될까봐-

구입이 망설여 졌다. 그러나 페이지를 매번 넘겨야 하는 이 불편함은 해결을 해야 했다.

그러다 집에서 사용하는 블루투스 마우스나 키보드를 연결하면 어떻게 작동되는지 궁금했다.

키보드의 경우 방향키를 누르면 어떤 앱이든지(리디북스, 밀리의 서재등) 페이지를 넘기는 것이 가능했다.

또한 마우스의 경우 PC 처럼 커서가 생겨서 오히려 블루투스 리모컨보다 어느면에서는 훨씬 자유룝게 컨트롭이 가능했다.

그럼 연결을 해보자.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마우스를 준비한다.

리더기창에서 블루투스 길게 탭하여 설정에 들어간다.

아래 블루투스 모델명을 클릭하여 연결한다.

기존 키보드도 연결되어 있는데 모두다 연결이 잘 되고 페이지넘김도 잘 작동한다.

가운데 화면에 컴퓨터처럼 마우스 커서가 생성 되었다.

자 이체 리더기를 거치하고

마우스 클릭하며 재밌게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