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던 macOS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2011년도 맥북이라 정말 업데이트 할때 마다 컴퓨터가 무거워 지는 것에 대한 우려와
기존의 잘 써오던 프로그램 호환문제도 있을 것 같아서 계속 미루어 왔습니다.
하지만 진행하던 프로젝트도 전부 마무리 되었고 '하이시에라'의 경우 출시일도 꽤 지나고 해서 업데이트시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 예상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업데이트후 예상대로 호환이 안되는 소프트웨어들이 있더군요. 정말 잘 써오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쉽지만 바로 언인스톨 해버렸습니다.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굳이 업데이트는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도 잘 모르겠고 특별한 기능이 생겼다지만 어차피 구형모델들은 별로 적용되는 것도 없고 말이죠.. macOS 는 뭐 업데이트 전에도 워낙 완성도가 높은 OS라 제 생각에는 저 같이 구형 모델일 경우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체감상 컴퓨터도 많이 느려지고 발열도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문제는 별개로 잘 써오던 caps lock이 한영키로 변환되었다는 것입니다. 너무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업데이트를 잘 하시던 분들은 뭐 당연히 아는 사실일 테지만.. 이것참 영문자 쓰거나 로그인시에 문자 입력할때 정말 불편함을 느끼면서 caps lock 키가 이렇게 소중한 것이었나 하는 깨달음이 얻게 되는군요...
자! 해결 방안입니다. 방법을 알면 너무나 간단하고 쉽지만 방법을 모르면 몇 시간동안 해결을 못 할수도 있습니다.
애플은 좀 변경사항이 있으면 제발 좀 알려 주었으면 좋겠네요..
환경설정 - 키보드 로 진입합니다.
입력소스 탭 선택후 아래 옵션 중
caps lock 키로 소스 전환 탭 선택하면 해결 됩니다.
'B17의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 미에어2S 오류 '기기를 초기화할 수 없습니다' 해결 방법(iOS ver.) (2) | 2019.01.07 |
---|---|
비알레띠에서 만든 커피 그라인더 리뷰 (0) | 2019.01.04 |
10년 iOS 유저의 엑스페리아 XZ1 사용기(1) - 올레 와이파이 (보안) 연결팁 - 안드로이드 (0) | 2018.06.28 |
샤오미 공기청정기 앱 연결 해매지 말자!(iOS버전) (0) | 2018.06.06 |
Looka 드립 인 스틱 (루카스나인) 리뷰 (0) | 2018.04.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