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bladeB17입니다.
커피 리뷰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워낙 커피 제품일라는 것이 한번 사면 오래 쓰니 그만큼 리뷰거리도 적은 것이 사실이네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비알레띠에서 만든 커피 그라인더입니다. 그라인더는 드립커피 내릴때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비알레띠(사)는 드립커피보다 모카포트
의 원조이자 가장 잘 만드는 회사인데 이번에 이 제품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괜히 궁금해 집니다. 자 그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스의 외관입니다.
기타 설명이구요..
리뷰를 위해 몇 주간 사용해 본 후 찍은 사진입니다. 그래서 완전 새제품은 아니예요,,
기존에 제가 쓰던 칼리타 그라인더와 비교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칼리타의 경우 핸들부분을 제거하려면 고정 볼트하나를 제거해야 하는데 그 볼트가 정말 안 빠지거든요. 그래서 정말 애를 먹는데 얘는 그냥 위로 쏙 빠지네요. 저 핸들을 제거해야 뚜껑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칼리타는 쇠 그러니까 주철로 만들어 졌는데 비알레띠는 자세히 들여다 보니 세라믹으로 만들어 졌네요.
플래시 터트려서 안 쪽까지 찍어 봤습니다. 세라믹의 장점은 아마도 물세척이 가능하다라고 많은 세라믹 그라인더 제품만드는 회사들이 광고를 하기는 하는데 이 제품또한 물세척이 가능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그라인더 오래 사용해보니 물세척이 그렇게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 이제 그라인더의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굵기 조절 부분인데요. 칼리타의 경우 위쪽 부분의 나사를 조이거나 풀어서 굵기를 조절하는 데 이 제품의 굵기 조절은 아래쪽에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CRUSHGRINDER사의 그라인더 장치를 쓰고 있군요. 이 회사는 그라인더 후추통등 여러 그라인더 제품을 만드는 회사인데 그라인더 전문 회사인 만큼 이 제품의 성능 또한 보증을 할 수 있겠네요. 아무튼 저 회색 삼각형 처럼 생긴 부분을 조이거나 풀어서 굵기를 조정합니다.
양 조절을 위한 눈금도 새겨져 있네요.
마지막 아래 부분입니다.
사용해보니 장점도 많은데 단점또한 있습니다. 뭐 어떤 제품이든 그렇지만요..
장점은 역시 잘 갈립니다. 그라인더 부분의 장치를 전문회사에 제품을 써서 그런지 굉장히 균일하게 잘 갈린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 곱게 갈린 커피 원두가 담긴 통이 투명해서 커피를 갈때 또는 사용을 한 후에 얼마가 남았는지 양체크가 가능한 점이 좋았습니다. 아마 그라인더 써 보신 분들중 칼리타등 기타 나무나 동으로 된 그라인더 써 보신 분들은 제 말에 동감하실 겁니다. 이게 얼마나 편한 부분인지를요.. 그리고 커피를 다 사용하고 남은 커피를 통에 담아두고 몇일 후에 먹어도 괜찮은 맛을 유지해줍니다. 그만큼 보관통에 커피의 밀펴성이 상당히 괜찮다는 것이 겠죠??
자 그런데 여기서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잘 갈리는 만큼 핸들 돌릴때 손목이 거의 나갈것 같이 뻑뻑합니다. 세라믹 특성일 수 도 있구요. 아무튼 칼리타(주철)의 경우 그렇게 많은 힘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비알레띠는 엄청난 손의 힘을 필요로 합니다.
이 점 참고하세요.
저도 이 부분 때문에 구입한 것을 후회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주철보다는 세라믹이 더 위생적이고 몸에 좋을 것이라는 합리화를 하며 그냥 쓰고 있습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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