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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7의 Tip

현대자동차 헤드라이트 전구 교체팁! (헤드라이트, 범퍼 탈거 안하고 교체)

by B17 2017.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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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헤드라이트 전구 교체하기 힘들때

얼마전 좌측 전조등 수명이 다했다. 

2년전엔 근처 블루핸즈에서 교체 했는데 공임포함 2만원 정도가 들었던 기억이 있다.

원래 전조등이 한쪽이 나갈 경우 양쪽 전부 교체하는 것이 기본인데 개당 1000원 이면 구입하는 전구를 2만원에 다시 교체하려니 갑자기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이 든다.

더 밝은 밝기의 몇 만원이나 하는 제품도 있지만 그런 것에 혹하지 말자. 보급형 만으로도 충분하다. 

여담이지만 사실 운전하며 라이트의 밝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던 적은 있는데, 우습게도 전조등이 때문이 아닌 정말 짜증나게 밝은 테일램프를 가진 어느 차 때문이었다. 공포의 그랜저 TG.. 한번 그 차 뒤에 있어본 사람들은 알 것인데.. 대체 그 차 테일램프를 그렇게 밝게 디자인 한 사람은 진정 제 정신인가 궁금하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교체 방법은 돌려서 빼면 되는 형식이라 어려움이 없었지만 오히려 문제는 다른데 있었다.  사진처럼 헤드라이트 공간이 좁아 손이 들어 가질 않아 전구 브라켓을 손으로 돌릴수 조차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사진처럼 전구를 돌려서 빼는 방식인데 몇번을 씨름하다 포기했다.

결국 교체를 포기하고...

폭풍 검색 시작.. 생각보다 이런 상황을 겪은 사람들이 꽤 있다. ㅋ

아무튼 이런 장비?를 구매하란다.


이건 뭐 자동차 관련 장비도 아닌데 이거면 교체하기 편하다고 한다. 일단 자가정비 하기로 시작했으니 일단 구입해 보기로 한다.

도착한 제품..신기하게 생겼다. 라이트 교체 작업 이외엔 별 쓸모가 없을 것 같다.

일단 궁급하니 바로 내려가서 작업.. 

오.. 한방에 빠진다. 자동차 공구도 아닌 것이 마치 전용 공구처럼 전구 커넥터 홈도 기가 막히게 잘 들어 맞는다.

마지막으로 약간의 팁을 더하자면 정비하며 소켓 모양의 위치, 돌리는 방향등 잘 기억해 놓고 조립하면 좀 더 수월하게 작업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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