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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7의 Tip

구형 맥북 프로 배터리 가장 저렴하게 교체 방법

by B17 2017.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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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맥북 프로 배터리 교체 방법

-macbook pro 13" 2011


맥북 프로 배터리 교체 방법이다.

배터리가 작년 부터 급속히 성능이 안 좋아 지더니 올해 결국 수명을 다했다.

뭐 노트북 배터리 수명이 6년이면 오래 사용한 것 같다.

아래 사진은 배터리가 수명을 다했을시 나오는 화면인데, 이 문구 이전에는배터리를 센터에서 교체하라고 경고 문구가 나온다. 

아래 사진정도의 경고가 나오면 배터리는 이제 끝났다고 보면되니바로 교체 해야 한다.



주위에 맥북 사용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사설 수리 센터에서 교체시 10만원 좀 넘게 든다고 한다. 정식 수리 센터에서 교체시엔 이보다 훨씬 비쌀 것이다. 


정리하자면 배터리 교체 방법은 3가지다.

1.정식수리센터 : 가장 안전하고 기존의 배터리와 같은 성능 좋은 정품 배터리로 교체 받을 수 있으나 비용이 비싸다.

2.사설수리센터 : 비용은 정식수리센터 보다 저렴하지만 배터리가 정품인지 알 길이 없다.


3.자가 수리 : 비용이 정말 저렴하다. 2~3만원 사이로 교체 가능하다. 단 안전하지 못하고 호환 배터리의 성능은 장담 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정식 수리 센터에서 교체수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배터리의 교체가 자가 수리가 가능 할 정도로 비교적 쉬운 작업이지만 때때로 돌발 상황이 일어나 컴퓨터 메인보드 자체가 나가는 경우도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배터리교체에 수십만원을 지불하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은가.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자가 수리를 진행하려는 사람은 아래의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단, 모든 손해는 필자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


먼저 가장 중요한 배터리를 구입이 가장 중요하다.

쇼핑 사이트 배터리 검색 요령이다.

- 맥북 뒤면을 보면 본인이 사용하는 맥북의 모델명이 적혀있다. 

(예:해당 맥북의 경우 A1278)

그러면 반드시 그 모델명과 함께 검색해야 한다. 이유는 모델마다 배터리의 사이즈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정확한 모델의 배터리를 구입해야 한다.

그리고 국내에서 네이버나 국내 쇼핑 사이트에 검색하면 배터리의 가격이 생각보다 상당히 높게 측정이 되어있다. 이 가격이면 위험을 감수하고 자가수리의 의미가 없어진다. 그러니 우리는 알리익x프레스 를 이용하자 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무료배송으로 2만원대의 배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단 배터리의 배송기간은 2주에서 길게는 한달이 걸린다. 빠른 배송을 원하는 사람은 배송료를 지불 하면 된다. 그러나 배송료가 비싸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이 되므로 인내심을 갖고 무료배송을 선택하자.

또 하나 구입시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특수 삼자 모양의 드라이버를 포함한 배터리 인지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이유는 아래에...


긴 시간이 지나 배터리가 도착 했다. 나름 호환품 치고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다. 



자 이제 수리를 위해 맥북의 아래면이 위로 오게 한다.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드라이버를 풀어 주자. 나사 크기가 상당히 작은데 안경 전용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쉽게 풀 수 있다.


제거한 드라이버는 아무렇게 막 두지 말고 사진 처럼 노트북 위치 그대로 정리해서 다시 조립시에 그대로 그 위치에 장착하도록 한다.


후면을 제거 하면 배터리가 바로 보인다. 

표시된 부분의 특수 나사를 풀어 준면 되는데,

여기서 위에서 언급했던 배터리를 구입하며 포함시켜 주는 교체전용드라이버를 사용해야한다. 


나사 모양이 일반적인 십자 모양이 아닌 삼각별 모양이다.

배터리 양쪽 나사를 풀고 난 후 사진에 보이는 바코드 위에 붙어 있는 배터리 단자를 조심 스럽게 제거한다.

배터리 단자등을 제거 할때는 전원 연결선을 제거 하고 

단자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는 금속물질이 들어간 것은 피한다.

(드라이버, 금속 헤라, 클립 등)


플라스틱 도구사용을 추천


필자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가 있어서 별도의 옵션으로 구매 하진 않았지만 배터리 구입시 교체전용드라이버가 같이 들어있는 배터리를 반드시 구입해야 한다.


기존 배터리와 새 교체 배터리 사진



자세히 비교해 보니 바코드 인쇄부분이 정품의 경우가 훨씬 선명하게 인쇄되어 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너무나 간단하고 쉬운 작업이지만 전자 제품 수리는 방심하고 대충 하면 꼭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집중하며 조심스럽게 작업한다.


다시 부팅~


이제 드디어 충전이 되고 있다.

저 빨간 불을 정말 오랜만에 본다.



맥북 정보 창으로 들어 가면 사이클수를 확인 할 수 있다. 사이클 1이다.


마지막으로 PRAM 소거와 SMC 리셋을 소개 하려 한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라 생각 되지만 배터리 교체 후 많이들 하니 

시도 해보았다.


PRAM 소거 

맥북 부팅시 키보드에서 커맨드+옵션+P+R키를 동시에 눌러서 재시동을 3~4시키는 것이다.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계속해서 재부팅을 시작한다.


SMC 재설정

컴퓨터 종료후 전원 어댑터를 반드시 연결 하고

왼쪽 시프트키 + 컨트롤키 +옵션키 와 전원키를 동시에 누른다.

그 다음 눌렀던 키 모두와 전원키를 동시에 뗀 후 다시 전원을 키면 된다. 


이 기능에 대해 간력히 설명만 적어 놓았으니 관심이 있으면 따로 검색을 해서 자세한 방법을 알아보고 하는 것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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